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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새벽 3시부터 서울시내 버스요금이 인상됩니다. 카드 요금 기준으로 간선과 지선버스는 1,500원, 순환 및 차등버스는 1,400원, 광역버스는 3천원, 심야버스는 2,500원으로 인상되며,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변경됩니다. 이번 버스요금은 유형별로 인상폭이 다르고, 지난 16년간 동결되었던 어린이 및 청소년 요금도 변동이 생깁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인상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2월에 개최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시의회 의견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인상을 확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신고 및 수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침 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하여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 주는 조조할인 정책, 즉 조조할인시간대 간선 및 지선 버스 기본요금 1,200원은 지속하여 시행됩니다. 시내버스 이용요금 인상에 대한 내용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및 정류장에 부착된 안내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스 할인 및 우대 적용

- 무임 승차 : 보호자를 동반하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3인까지(보호자는 일반 요금 지불)

• 상이 국가유공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정상 요금으로 이용 후 국가보훈부에서 별도로 교통비용을 보조받는 방식으로 변경됨

 

- 어린이 및 청소년 할인 : 교통카드를 구입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등록 후 사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등록방법

 

- 이용안내 티머니 (tmoney.co.kr)

  • 어린이 할인 : 만6세 이상~ 만13세 미만이거나 초등학생
  • 청소년 할인 : 만13세 이상 ~ 만18세 이하이거나 중학교, 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18세 초과 24세 이하인 청소년이 대상임

- 조조할인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첫 승차하는 대중교통 요금에서 일반·청소년·어린이는 모두 20% 할인을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