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수리 참여 1,200가구 모집

희망의 집수리 사업  희망 가구 모집

서울시는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관심 있는 가구 1,200세대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수리 비용이 부담스러워 고치지 못하고 지내는 저소득 가구에게 집수리 비용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상반기에는 600 가구가 서울시의 지원으로 집수리를 완성하였고, 이에 하반기에는 1,200 가구에 집수리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수리 항목은 도배나 장판, 차수판 설치 등 18개이며, 지원금은 최대 25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집수리 신청자격

소득 수준은 기준중위 60% 이하에 해당하는 반지하 세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참여 희망가구는 7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상반기와 비교하여 참여 가구수뿐 아니라 지원금 액수도 확대됩니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중위 60% 이하이면서 자기 집 또는 임차 주택 세대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요건 충족하는 신청 세대 중 반지하, 자치구에서 추천하는 긴급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가구가 선정됩니다.
 
2023년도 기준중위 소득 60%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6인 가구
1,246,735	2,073,693	2,660.890	3,240,578	3,798,413	4,336,789

 
자기 집은 신청하는 주택에 직접 거주하고 있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의 가구는 수선유지급여를 지급받는 대상에 해당되므로 신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으므로, 고시원 등 준주거시설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자격이 없습니다. 아울러 최근 3년 이내에 지원받아 수리를 마친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습니다.
 

2023년도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사례

지원받을 수 있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창호, 차수판, 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입니다. 다만 지난해 폭우로 인하여 침수된 가구 중에서 반지하 세대에서 침수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 차수판 등의 안전시설 설치를 신규로 추가하였습니다.
 

집수리 지원 항목

종전	신규 추가
도배, 장판, 단열, 문, 방수, 창호, 창문 가림막, 처마, 세면대, 양변기, 싱크대, 타일, 천장, 페인트, 전기작업, 곰팡이 제거	침수, 화재, 가스누설경보기, 차수판, 소화기, 개폐형 방범창 등 안전시설, 환풍기, 보일러

 
또한 가구당 수리비용도 지난해 12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2배 이상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자재 및 노무 단가가 상승하고, 집수리 비용 지원 한도가 크지 않아서 충분하게 수리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여 지원금액을 상향하기로 하였습니다.
 
주거환경을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개선하고 싶은 세대는 거주하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8월 초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세대의 수리를 순서대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한편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18,000 가구에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받았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주거안전망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문의 : 서울시청 주거안심지원반 02-2133-9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