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는 이제부터 무료

 

무료로 전환되는 "EBS중학 프리미엄" 

교육부는 지난 7월 17일부터 'EBS중학 프리미엄' 강좌들을 모두 무료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EBS 중학’ 강좌는 EBS 출판 교재 기반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EBS 중학 프리미엄’은 교과서와 시중 유명교재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EBS 유료로 제공되는 교육 서비스입니다. 

 

30만 수강생 무료화 혜택 예상

‘EBS 중학 프리미엄’이 무료화됨에 따라 연간 71만 원 상당의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학생들은 누구나 1,300여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번 무료화 발표는 지난달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의 후속 조치로, 비용은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예산으로 지원합니다. 중학 프리미엄에 가입한 학생수는 14,000명이었으나, 무료화 조치를 통해 EBS 중학 강의 수강 학생수인 30만 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수강생 선호 강좌 개발에 중점두기로

EBS는 학습자에게 풍부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강좌를 개발하는 데, 더욱 중점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무료화 조치를 통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고, 도서벽지의 외딴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학습 자료를 이용하여 기초학력 증진 및 교육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